김찬우 여자친구, 15세 연하 83년생 영탁과 동갑

탤런트 김찬우가 15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습니다.

19일 첫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찬우와 MC 김원희가 시트콤 'LA 아리랑 이후 20여 년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신랑수업'은 가수 이승철을 멘토로 삼아 결혼을 준비하는 김찬우와 아직은 결혼과 먼 김준수와 영탁이 좋은 신랑이 되는 법을 배우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김원희는 김찬우의 신랑수업 1일 멘토로 나섰습니다.

김찬우는 "드라마는 7년 간 공백기"라며 "'산넘어 남쪽에는' 이후로 드라마를 안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과거 김원희에게 고백한 적 있다며 "그때 '너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 내가 좋아해도 될까?'라고 물었다. 김원희는 '남자친구 있다. 그 사람과 끝까지 갈거야'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찬우는 만난 지 4년 정도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여자친구는 83년생 영탁과 동갑이다. 오다 가다 모임에서 만난 사이다. 내가 너무 일을 안하니까 '뭐든지 하세요'라고 하더라. 여자친구와 나이차가 많다 보니 처음엔 내가 누군지도 가물가물했던 것 같다며 여자친구가 자신이 연예인인지 잘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김원희는 "결혼은 인간적인 성장에 도움이 된다. 혼자보단 둘이 낫다는 느낌"이라며 "가족 친구와는 다른 배우자의 존재가 있다. 내 편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다. 돈은 다 필요 없고 마음이다. 여자 마음을 잘 짚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