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이어트 방법 5가지
새해가 되면 늘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결심을 새로이 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헬스클럽을 등록하고, 냉장고에 있던 인스턴트와 몸에 해로운 음식을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목표를 위해 우리 일상을 새로이 정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새해 다이어트를 성공시켜 줄 생활 속 작은 변화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체중의 5%를 목표로 설정하자
영양학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에 있어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하려 하지 말고, 생활습관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10KG, 15KG 이상을 한꺼번에 빼겠다고 하는 것보다는 체중의 5% 정도를 목표로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인 사람은 약 3.5KG 감량에만 먼저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체중의 5%만 줄여도 암, 당뇨,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질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도 낮출 수 있다고 말합니다.
2. 식단의 절반은 채소, 나머지는 단백질, 탄수화물로 채우자
평소 식단의 절반은 채소로 채우고, 나머지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식품을 각각 4분의 1 비율로 채우세요. 이렇게 식사를 한 뒤에도 배가 고프면 다시 같은 비율로 음식을 섭취하세요. 아침에는 채소 대신 과일을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3. 단백질을 꼭 섭취하자
단백질 음식을 먹지 않으면 혈당이 급속하게 올랐다가 내려가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난 직후에도 바로 공복감이 몰려옵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을 생성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침식사 때 요거트, 견과류,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과일, 오트밀 등의 통곡물과 함께 먹는 게 좋습니다.
4. 식욕이 솟구칠 때는 대비하자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식욕을 참을 수 없는 시간대를 파악하고 이를 대비하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보통 저녁식사 바로 전에 배고프다고 말하며, 이럴 때 당신도 배가 고프거나 요리하기 싫을 정도로 피곤하다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를 식사로 내놓기 쉽습니다. 또한 밤 시간에는 와인, 맥주 등의 술이나 야식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런 때를 대비해 냉장고에 빠르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영양가가 풍부한 간식과 건강에 좋은 식품을 준비해 두면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식욕을 좀 더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5. 음료를 줄이자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평소에 마시는 탄산음료나 주스를 줄여야 합니다. 탄산음료나 주스 등은 칼로리가 높고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는 없고 체중을 증가하게 만듭니다. 탄산음료와 주스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새해 다이어트를 좀 더 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때에는 탄수화물 식품을 되도록이면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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