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신혼집 공개, 사랑은 산소같은 것

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의 취향을 100% 반영한 신혼집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6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홈즈'에서는 이번에 결혼한 장동민의 신혼집이 공개되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150평의 전원주택인 장동민의 신혼집은 화이트 톤의 넓은 거실과 널찍한 주방, 다용도실, 아늑한 안방 등 우아하면서도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자랑했습니다.

장동민은 "집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원래 내가 좋아하는 것과 많이 다르다. 100% 저희 아내에게 맡겼다. 하고 싶은거 원하는 대로 다 하라고 했다. 미대를 나와서 센스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살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저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동민은 결혼 전 강원도 원주에 150평대 3층 전원주택을 직접 지어 살았었습니다. 결혼 후 아파트에 온 이유를 묻자 "아내가 신혼은 아파트에서 사는 게 어떠냐고 해서 좋다고 했다. 모든 취향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이 된다. 원하는 건 다 들어주고 해주겠다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끝으로 장동민읜 "사랑이란 산소 같음이 아니겠냐. 산소 없으면 죽는 것처럼 나도 사랑 없으면 죽는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