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환경 또는 감기, 코로나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어도 감염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건강을 유지합니다. 환절기만 되면 감기, 독감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늘 같은 사람입니다. 이는 우리 몸이 외부의 나쁜 환경과 바이러스의 침입으로부터 스스로 우리 몸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인 면역력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연력이란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란 뜻으로, 독감, 비염, 알레르기, 편도선염 등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질병이나 염증이 악화되어 생기는 각종 암,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 가벼운 감기 등 대부분의 질병은 약해진 면역력 때문이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하면 우리 몸이 각종 바이러스, 세균 등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합니다.
1.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먹기
우리는 매일 먹는 음식으로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바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체온이 낮아지면 질병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몸 상태가 되기 때문에 브로콜리, 양배추, 마늘 등의 체온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을 때는 생으로 먹기보다는 삶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좋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2. 건강하고 따뜻한 음료 마시기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물, 차와 같이 마시는 음료 역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커피와 탄산음료 대신, 따뜻한 차와 깨끗한 생수를 마시면 면역력 증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차나 음료를 마실 때에도 음식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셔 우리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다양한 색깔의 채소 섭취하기
우리가 먹는 채소들은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고, 색깔의 채소마다 각각의 좋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팥과 같이 붉은색을 띠는 음식은 신장기능, 노란색 파프리카는 위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시금치, 케일과 같은 푸른빛을 띠는 채소는 간 기능에 좋고, 검은콩, 미역 등 검은빛을 띠는 식품은 콩팥에 좋습니다. 흰색 채소는 폐 기능을 향상합니다. 우리 몸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을 건강한 조리법과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7시간 이상 숙면하기
충분한 수면을 통한 휴식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밤 11시 ~ 새벽 4시 사이에는 반드시 수면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7시간 이상 수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는 따뜻한 반신욕이나 족욕 등을 통해 몸의 긴장 상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면 깊은 숙면을 유도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도 더욱 도움이 됩니다.
5. 몸 움직이기
우리 몸을 직접 움직여주는 것만큼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운동을 통해 신체 온도가 1도 높아지면 면역력은 5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만큼, 일상 속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점심식사 뒤에는 간단한 산책을 하는 등 조금씩 몸을 움직여주는 습관을 갖는 게 좋습니다. 특히 산책을 하면 운동의 효과는 물론이고, 걷는 동안 햇볕을 쬐면서 비타민 D 합성에도 도움이 되어 면역력을 올리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6. 복식호흡하기
매일 아침에 일어난 후나 잠들기 전에 5분 정도 복식호흡을 하는 것도 면역력에 도움이 됩니다. 분당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복식호흡을 하면 폐 깊숙이 신선한 공기가 들어와 몸속 장기를 자극해 몸속의 냉기를 없애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깊은 호흡을 통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활성산소를 배출해주고, 우리 몸의 방어 기능을 하는 임파선과 편도선을 활성화해줘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7.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위에서 알려드린 내용은 늘 우리가 실천해야지 하고 생각하는 것들일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건강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절실하지 않다면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위에서 제시한 습관 중 한 가지라도 먼저 실천해보세요. 몸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면역력을 올리는 것은 작은 습관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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